순천향대 부천병원 림프부종센터,최첨단 정밀 수술 장비 도입
순천향대 부천병원 림프부종센터가 최첨단 정밀 수술·진단 장비를 도입해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. 림프부종은 림프액이 순환에 문제가 생겨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피하조직에 고이는 질환이다.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갖춘 림프부종 전문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통해 큰 수술적 치료 성과를 내왔다. 특히 ‘림프관-정맥 문합술’과 ‘림프절 이식술’을 시행할 수 있는 의료진이 국제적으로도 드물다 보니, 그동안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던 환자들이 전국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찾고 있다. 림프부종 수술은 초미세 혈관을 다루는 고난도 수술이라 의료진의 풍부한 수술 경험과 더불어 적외선 카메라, 고배율 현미경 등 특수 장비가 필요하다. 최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독일 칼 자이스 사의 최신 미세수술 현미경 ‘키네보 900’과 앨앤씨바이오 사의 특수 적외선 카메라 ‘플루오빔’을 모두 도입했다. 특히 국내 성형외과 중 미세수술 현미경 ‘키네보 900’을 림프부종 치료 전용으로 도입한 것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처음이다. 고해상도 화질, 적외선 및 형광 필터, 내비게이션, 포지션 메모리 기능 등이 모두 탑재된 최첨단 장